“해상 그리드 활용땐 송전 입지확보 쉽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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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에너지전략포럼] 장길수 고려대 교수 주제발표
육지선 땅 좁고 주민반발에 난항
해상선 전력계통 안정성도 높아
막대한 사업비 부담 해소가 관건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해상 그리드를 선택하면 송전 입지 확보(라는 난관을 해결한 것)와 마찬가지입니다.”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에너지전략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해상 그리드의 강점을 이같이 짚었다. 해상 그리드는 풍력·태양광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원으로 만든 출력을 육지까지 보내는 전력망이다. 장 교수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엄청난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 및 송변전 설비가 필요한데 육지에서는 설비를 세울 입지를 찾는 것은 물론 용케 찾아도 인근 주민의 반발로 설치에 난항을 겪기 일쑤”라며 “해상 그리드는 이런 골치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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