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고속도로' 깔고 반도체 산단에 전력 공급…한전 "73조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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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 확정
제10차 계획보다 필요 투자액 29%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가 오는 2038년까지 보강된다. 호남·서해안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전기 고속도로’ 사업도 이어진다. 한국전력은 이러한 설비 확충에 73조 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은 최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 수요와 발전 설비 전망을 바탕으로 수립된 것으로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 동안 적용되는 송·변전 설비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안에는 산단 내 변전소 신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등 용인 반도체 산단에 10기가와트(GW) 이상 대규모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호남과 서해안, 수도권을 관통하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이른바 ‘전기 고속도로’ 준공 계획도 일부 변경됐다.
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YKY6J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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