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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입찰제도 안정화··· 올해엔 공공분야 시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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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입찰 공고 앞두고 설명회 열려
‘안보’ 평가지표 신설… 공공에 우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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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 개정안 주요내용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올해로 네 번째 시행되는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5월 공고될 예정인 가운데 변경 예고된 RPS 규칙 개정안에 따라 새로 신설된 안보 평가지표와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월 2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올해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앞두고 제도 변경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선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관련 공급인증서발급 및 거래시장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고정가격 경쟁입찰 연계형 PPA 중개시장이 공유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초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해상풍력 입찰 공고물량을 예고한 바 있다. 로드맵에 따른 올해 해상풍력 입찰 공고물량은 1~2회에 걸쳐 2.5~3.5GW 규모다. 최근 시장 분위기에 비춰볼 때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 입찰을 진행해야 계획했던 해상풍력 공고물량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풍력 경쟁입찰 추진 방향을 소개한 백길남 에너지공단 경쟁입찰팀장은 “현재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상풍력 입찰 참여조건인 환경영향평가를 마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직 불분명한 상태”라며 “최종 공고물량과 상한가격은 RPS운영위원회에서 입찰 공고 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풍력 경쟁입찰 공고물량은 ▲육상풍력 ▲고정식해상풍력 ▲부유식해상풍력 ▲공공주도형 고정식해상풍력 4가지로 나눠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상한가격은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이번에 공공주도형 입찰 참여를 선택한 사업자가 탈락할 경우 하반기 일반 고정식해상풍력 입찰시장 공고 시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란 점이다. 다시 말해 하반기 입찰시장 개설을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동시에 상반기 일반 고정식해상풍력 입찰에 참연한 사업자가 미선정될 경우 하반기 입찰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올해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5월 말 공고에 이어 약 30일간 접수를 거친 다음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에는 주말이 포함되지 않아 선정결과는 7월 말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