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완도-동제주 HVDC 준공…연 200억 전력구입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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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V 200MW 전압형, 완도-제주 간 해저 전력케이블 98km 연결
제주지역 공급예비율 14%에서 30%로 확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완도-동제주 HVDC 건설사업 준공식’을 열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국내 최초 육지와 제주 간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 사업의 성공으로 전력계통 안정화는 물론 연간 2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완도-동제주 HVDC 건설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 육지-제주 간 전압형 HVDC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제주지역 전력망의 안정화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육지와 분리된 소규모 전력 계통으로,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기존의 자체 발전 설비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 유지에 어려움이 크다.
이에 정부는 2010년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1998년 해남-제주 HVDC, 2014년 진도-서제주 HVDC 이후 3번째 HVDC 건설 계획을 수립·추진했다.
한전은 2016년 12월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해저케이블 설치, 올해 9월 변환설비 설치와 시험 완료 후 2개월간의 시운전을 통해 설비 안정성을 검증했고, 지난달 29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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