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신재생 전력 송전망 구축사업 확대 시동, 그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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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발전량 대비 전력 이송 송전망 부족 현상 지속
신재생 에너지 존(Renewable Energy Zone, REZ) 송전 사업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민간 투자 사업(Build Own Operate, BOO) 방식으로 참여 가능, 안정적인 수익 보장
한국 기업의 사업참여와 장기적 협력 가능성 확대 기대

전기 공급에서 송전의 역할 (출처 : Energy Network Australia)
신재생 전력 연결 Grid 부족
호주 연방정부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3% 감축하고, 탄소중립 및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주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규모 송전 사업 구축은 이러한 계획의 핵심이다.
그동안 호주 발전 건설은 민간 중심의 투자에 의존하고, 송전 건설은 각 주의 정부 송전청이 주도하는 이원화된 구조로 진행되어 왔다. 신재생 발전(태양광 및 풍력 등) 건설은 민간 및 해외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송전 건설은 각 주의 송전청에서 주도하기 때문에 발전 건설의 진행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연되는 문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발주 방식 및 계획
호주 정부는 REZ(Renewable Energy Zone) 송전 사업을 민간 기업에게 BOO(Build Own Operate) 형태로 발주하여 민간 기업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인 PPP(Public-Private-Partnership)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호주에서의 PPP 사업 절차는 크게 5단계로 나뉜다. 이 단계는 설명회 개최, EOI(Expression of Interest, 입찰의향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그리고 계약 및 Financing Closing (자금조달 마감) 단계로 진행된다. EOI단계에서는 입찰자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검증하며, 이를 통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 보통, 호주의 송전 건설 사업에 참여하려는 입찰자는 ‘운영사, 건설사, 금융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을 진행한다.
2022년 6월 발표된 2022 Integrated System Plan과 지난 9월 발표된 PWC Australian Renewable Network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050년까지 약 1만 km에 달하는 신규 송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서울에서 시드니까지의 직선 거리인 약 8,300km 보다도 긴 거리다. 1,020억 호주 달러 (한화 약 89조 원) 에 달하는 건설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송전망 건설에는 220억 호주 달러(한화 약 19조 원), 배전망 건설에는 8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70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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