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송·변전계획서 서해안~수도권 해상 HVDC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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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해안~수도권 해상 HVDC 검토계획의 원안이 된 서해안 전력고속도로 시나리오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이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수립하면서 호남~서해~수도권으로 이어지는 해상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원전(한빛원전 6GW)과 재생에너지(9GW)가 몰려 있는 호남지역 초과발전력을 수요지인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일종의 우회 해저 전력망을 건설하는 방안을 보겠다는 것이다.
정부와 전력당국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기관과 이병준 고려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석하는 ‘전력망 혁신 태스크포스팀(TF)’ 1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10차 송·변전계획을 논의한다. 작년 11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개최한 기존 ‘재생에너지-전력계통TF’를 확대 개편해 꾸린 새 TF의 첫 회의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올초 확정된 10차 전력계획에 따라 한전 주도로 수립하고 있는 10차 송·변전계획 주요내용과 전력계통 현안 대응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발전설비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송·변전 설비 부족현상 해결을 위해 수요 지역 분산화와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 적기 전력공급 방안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시선은 송전제약으로 매주 원전 감발이 이뤄지고 있는 호남지역 대책으로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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