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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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대한전선과 LS전선 간의 수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구축을 중심으로 한 이 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장될 예정이며, 총 20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이미 2023년 6200톤급 CLV 포설선 ‘팔로스’를 취항시켜 실전에 투입했고, 최근 영광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 해저케이블 포설을 완료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더해 1만톤급 이상 대형 포설선 확보를 검토 중이며,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에는 HVDC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HVDC 케이블 양산 능력과 포설까지 가능한 턴키 역량을 바탕으로 525kV급 제품을 공급하며, 1만3000톤급 포설선도 건조 중이다. 양사는 모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거리 고용량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대한전선은 향후 본격화될 에너지 고속도로와 다양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안정적인 케이블 공급으로 국가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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